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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Youtube)가 경쟁자들의 도전에 맞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알파벳'(Alphabet)이라는 새로운 지주회사를 세워 산하 벤처기업들을 분가시키면서도 유독 유튜브만 껴안은 것은 유튜브의 위상과 가치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구글이 지난 2006년 16억5천만 달러(1조9천억 원)를 들여 인수한 유튜브는 현재 기업가치가 70억 달러(8조2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유튜브가 '동영상 도서관'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 배경에는 콘텐츠 공유라는 개방성이 깔려있다. 

유튜브는 또 수많은 '브이로거'(Vlogger·비디오와 블로거를 합성한 신조어로 직접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게시하는 사람)를 배출하면서 자신만의 견고한 성을 쌓아왔다. 

하지만, 페이스북(Facebook)과 베슬(Vessel), 바인(Vine) 등 경쟁자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무료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서 '유튜브 독점'이 점차 깨지고 있다. 

유튜브에서 이탈하는 브이로거들이 늘어나는 추세가 눈에 띄고 있다. 실제로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스북에는 매일 40억 명 이상이 방문한다. 브이로거들에게 매력적인 큰 시장이 새로 등장한 셈이다. 

또 일부 브이로거들은 유튜브의 광고수익 배분이 너무 적다는 불평을 감추지 않고 있다. 유튜브와 브이로거는 광고수익을 45대55 비율로 나누고 있다. 

이 틈을 온라인 동영상 업체 베슬이 비집고 들어왔다. 베슬은 동영상을 전문적으로 올리는 브이로거들에게 광고수익의 70%까지 주면서 유튜브가 배출한 스타 브이로거들을 유혹하고 있다. 

훌루(Hulu)에서 대표이사를 지낸 제이슨 킬라가 지난 3월 창립한 베슬은 매달 2.99달러를 내야 볼 수 있지만, 광고를 대폭 줄이고 모바일에 최적화한 환경을 제공해 젊은 독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도 온라인 동영상 사업에 뛰어들면서 유튜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포티파이는 유튜브에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인터넷 스타들의 기획사격인 다중채널 네트워크(MCN)들과 만나 이들의 콘텐츠를 인수하고 영상을 공동 제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같은 도전에 맞서 유튜브는 최고경영자인 수전 보이치키 지휘 아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브이로거들에게 적정한 이익배분을 보장하고 장편영화 제작·상영에도 나서기로 한 것이다. 

유튜브는 브이로거들과의 수익배분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동종업계에서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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